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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충북연구원 현장 녹약건설에서 공사대금을 못받고 있습니다.
저는 충북연구원 공사에 참여했던 업체입니다. 충분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어 지금은 업체를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공사 끝나고 3개월이 지났는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양건설은 정확하게 언제 준다고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담당자는 7월에 준다했다가, 8월에 준다했다가, 지금은 추석이전에 준다고 합니다. 자기 선에서는 이마저도 확답을 못준다고 합니다. 준공이 급하다고 해서 여기저기서 돈을 먼저주고 자재사오고 작업자를 불러다 일했는데 공사할 때는 금방 줄 것처럼 하다가 이제 와서는 언제 줄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 충북개발공사에서 승인을 내주지 않아서 자기들도 돈이 없어서 못 주겠다. 기다리라고 이야기 합니다.
알아듣기 힘든 말만하고 날자만 미루고 있습니다.
인건비도 문제고 자재비도 문제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글을 올립니다. 저희 뿐 만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지급되지 않은 금액이 많다고 합니다.
충북개발공사는 공사를 감독하는 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봉급 받는 분들 건설사 편만 들지 말고 해결해주세요.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책임만 전가하는 녹양건설은 앞으로 관급공사 절대 못하도록 해주시고, 충북개발공사는 정확하게 파악해서 힘없고 돈없는 업체들이 더 이상 피해보지 않도록 조치바랍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구차한 변명은 이제는 더 이상 듣지 않겠습니다. 8월말까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면 청와대 도청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민원을 낼 수 있는 곳 모든 곳에 탄원하겠습니다. 해결해주세요.
- 답변완료
- 먼저, 공사대금 지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해드린 것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북연구원 신축사업 원도급자인 녹양건설로부터 공사대금 지급을 확인 결과, 일부 공정에 대하여 공사대금이 지급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미지급된 공사대금은 계약변경 과정에 있는 공종으로써, 계약변경에 따른 기성 지급이 되지 않아 원도급자가 하도급사에게 선급금 지급 후 잔여 기성금이 지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계약변경을 위한 실정보고는 완료되었으며, 원도급자와 9월중 대금지급이 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추후 대금지급 일정이 확정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어려움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문제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충북개발공사 복합사업부(043-210-9196)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