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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동 반값아파트
오*근
2024-11-29 0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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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국가가 생긴 이유는 국민 개개인의 재산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다.
특히, 아파트 공화국인 이 나라에서 환금성이 높은 아파트는 국민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이다.
자신들의 모든 현금과 미래 수입까지 쏟아부은 재산이 반값 아파트로 인해 하락된다면 얼마나 고통이겠는가.
청주의 부동산 전문가 말에 의하면 반값 아파트 시세가 두배 오르면 주변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 분석한다.
최소한 청주의 부동산 시세가 좋아져도 율량지구는 상승하지 못할 것 같다.
충북도가 옛 도로관리사업소 부지에 반값 아파트를 청년 부부에게 임대 후 분양한다고 발표했다.
집 없는 청년들에게는 참 좋은 정책이다.
하지만 사업 예정 부지는 청주에서 부동산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청주의 부동산 가치는 예전처럼 단일 시세가 아니고 구나 동별로 나누어져 있다. 서울의 강남과 강북처럼 말이다.
청원구 율량동의 경우 흥덕구의 복대동 및 가경동과 함께 세 번째로 가치가 높은 아파트 단지이다. 서울의 강남인 것이다.
율량지구는 당초 충북개발공사가 관주도 사업을 계획하다 금융위기가 닥치자 청주의 대표 건설 기업인 대원에 부지를 매각하였고, 대원의 민간 개발로 크게 성공한 곳이다.
주변에 학원과 병원이 많고 각종 상권도 활성화되어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 받는 신도시이다.
그런 곳에 반값 아파트를 분양해 지역민의 자산 가치를 하락되면 되겠는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큰 역할은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다.
오죽하면 ‘부자되세요’라는 정치 슬로건까지 나왔겠는가.
한동안 열풍이었던 대학의 반값 등록금을 보면 알 수 있다.
국가가 장학금 명목으로 대학 재정의 절반을 부담하면서까지 십수년 등록금을 동결시킨 결과 대학의 자생 능력이 현저히 줄었다 한다.
지금은 아이들 학원비보다 못해졌다고 하니 대학의 질이 얼마나 하락 했겠는가.
이제 반값의 정치 슬로건은 수명을 다해 구시대 유물로 묻힐 것이다.
공공기관의 부지는 주민들을 위한 공적인 공간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지금 청주는 아파트값이 몇 주째 떨어지고 있다.
출처 : 충북뉴스(http://www.cbnews.kr)
특히, 아파트 공화국인 이 나라에서 환금성이 높은 아파트는 국민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이다.
자신들의 모든 현금과 미래 수입까지 쏟아부은 재산이 반값 아파트로 인해 하락된다면 얼마나 고통이겠는가.
청주의 부동산 전문가 말에 의하면 반값 아파트 시세가 두배 오르면 주변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 분석한다.
최소한 청주의 부동산 시세가 좋아져도 율량지구는 상승하지 못할 것 같다.
충북도가 옛 도로관리사업소 부지에 반값 아파트를 청년 부부에게 임대 후 분양한다고 발표했다.
집 없는 청년들에게는 참 좋은 정책이다.
하지만 사업 예정 부지는 청주에서 부동산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청주의 부동산 가치는 예전처럼 단일 시세가 아니고 구나 동별로 나누어져 있다. 서울의 강남과 강북처럼 말이다.
청원구 율량동의 경우 흥덕구의 복대동 및 가경동과 함께 세 번째로 가치가 높은 아파트 단지이다. 서울의 강남인 것이다.
율량지구는 당초 충북개발공사가 관주도 사업을 계획하다 금융위기가 닥치자 청주의 대표 건설 기업인 대원에 부지를 매각하였고, 대원의 민간 개발로 크게 성공한 곳이다.
주변에 학원과 병원이 많고 각종 상권도 활성화되어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 받는 신도시이다.
그런 곳에 반값 아파트를 분양해 지역민의 자산 가치를 하락되면 되겠는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큰 역할은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다.
오죽하면 ‘부자되세요’라는 정치 슬로건까지 나왔겠는가.
한동안 열풍이었던 대학의 반값 등록금을 보면 알 수 있다.
국가가 장학금 명목으로 대학 재정의 절반을 부담하면서까지 십수년 등록금을 동결시킨 결과 대학의 자생 능력이 현저히 줄었다 한다.
지금은 아이들 학원비보다 못해졌다고 하니 대학의 질이 얼마나 하락 했겠는가.
이제 반값의 정치 슬로건은 수명을 다해 구시대 유물로 묻힐 것이다.
공공기관의 부지는 주민들을 위한 공적인 공간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지금 청주는 아파트값이 몇 주째 떨어지고 있다.
출처 : 충북뉴스(http://www.cbnews.kr)